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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러와 함께하는 부산 거리여행
NO. 4 등록일 2020-06-16 ㅣ 조회 525

남구·수영강·동구·서부산 등 도심 속 걷기 좋은 관광코스
18일부터 매주 토요일 운영

 

스토리텔러와 함께하는 부산 거리여행

부산시가 오는 18일부터 매주 토요일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부산 관광명소도 방문하는 '도심 속 걷기 좋은 테마관광코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스토리텔러가 관광객들에게 지역 명소 곳곳에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부산시 제공

 

도시는 역사가 깃든 관광지와 관련된 이야기를 끊임없이 발굴하고, 이야기에 매료된 사람들은 무엇에 홀린 듯 관광지를 찾는다. 개성을 담은 이야기는 관광지가 가진 매력을 끌어올려 관광객들의 감성을 끊임없이 자극한다. 바로 스토리텔링의 힘이다.

 

부산 도심 거리가 저마다의 스토리로 관광객을 유혹한다.

부산시는 스토리텔러를 동반해 관광객이 재미있게 이야기를 들으며 길을 걸을 수 있는 '도심 속 걷기 좋은 테마관광코스' 4곳을 개발, 오는 18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4개 코스는 부산 최대 대학가가 밀집한 남구 청년문화·평화의 거리(부산박물관~유엔기념공원~경성대 문화골목), 수영강 영화·예술의 거리(수영사적공원~F1963~시립미술관), 동구 원도심 피란수도·역사의 거리(초량 이바구길~유치환우체통~부산포개항길), 서부산 생태문화의 거리(낙동강문화관~낙동강하구에코센터~현대미술관) 등이다.

각 코스에는 남구 까탈스러운 역사선생님, 수영강 수영동 청년회장, 원도심 80년대 복학생, 서부산 위대한 탐험대장 등 거리에 걸맞는 젊은 감각의 테마형 캐릭터 스토리텔러가 동반한다.

이들은 거리 곳곳에 숨겨진 역사와 문화 관련 이야기들을 구수한 사투리와 재치로 풀어내 약 3시간의 코스를 지루하지 않도록 만든다.

주말에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도심 속 부산을 걸으며 관광지 주변의 역사와 문화도 알아보고 건강도 챙기는 기쁨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테마관광 코스는 '걷기 좋은 부산 워킹투어'라는 이름으로 오는 18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최소 7명 이상으로 운영된다.

두달 간 무료로 실시하고 7월 1일부터는 유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사전 신청은 걷기 좋은 부산 워킹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람중심 보행정책 사업의 하나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앞으로 참가자 설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업 내용을 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이 사업은 부산관광 활성화와 청년 스토리텔러 운영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