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포동 고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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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 부산시 금정구 고분로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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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정번호 : 제42호  (지정일자 :1996-05-25)

    지정번호 : 제42호
    지정일자: 1996-05-25
    시대: 삼국시대

    "노포동 고분군은 1983년 발견된 토기 3점이 부산시에 신고 되어 알려진 후 여러 차례에 걸친 조사 결과 삼한시대(三韓時代) 또는 삼국시대 초기 유적임이 밝혀졌다. 1984년부터 1986년까지 2차에 걸쳐 부산박물관과 부산대학교박물관에서 발굴조사를 실시하였는데, 조사된 유구(遺構)는 무문토기시대 주거지 2동, 삼한시대 토광묘 45기, 옹관묘 6기이고, 출토 유물은 토기류 134점, 철기류 263점, 구슬류 433점, 석기류 4점 등 총834점이다. 확인된 묘제(墓制)는 목곽묘(木槨墓), 목관묘(木棺墓), 토광묘(土壙墓), 옹관묘(甕棺墓)의 네 종류인데, 옹관묘는 목곽묘의 부묘적(副墓的)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출토 유물 중 토기류는 회색의 와질토기(瓦質土器)가 주류를 이루는데, 이 유물들은 이 지역의 도질토기(陶質土器) 발생시기를 알려주는 자료이다. 노포동 고분군은 3세기 중엽~4세기 초에 걸쳐 조성된 분묘유적(墳墓遺蹟)으로 무문토기시대의 주거유적을 파괴하고 조성되었다. 목곽묘를 주축으로 하는 묘제와 출토된 다량의 와질토기, 철제무기류, 농공구류(農工具類) 등은 당시 부산 지역의 사회 동향 및 외래문화의 수용 과정을 파악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 노포동 고분군은 묘제와 출토 유물에 의해 크게 전?후기로 나누어지는데, 후기에 보이는 변화는 환두대도(環頭大刀)의 출현, 철제 창의 의기화(儀器化)와 다양화, 쇠 화살촉의 관통력 증대와 숫적 증가 및 세장화(細長化), 부곽(副槨)이 딸린 대형 목곽묘의 등장, 단조(鍛造) 기술의 발달, 토기 기종의 다양화, 도질토기의 출현 등이다. 이러한 상황은 사회의 전반적인 성장 및 변화와 함께 새로운 지배계층이 출현하였음을 의미하는데, 그 시기는 전기가 3세기 중엽이고, 후기가 3세기 후반~4세기 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