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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我, 기억 ++ _ Myself, Recalling in Motion》, 기간: 2026.06.23 ~ 2026.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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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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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0 - 19:00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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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기곤
좋아요

전시

《 我, 기억 ++ _ Myself, Recalling in Motion》

기간
2026.06.23~ 2026.07.04
장소
부산갤러리
시간
11:00 - 19:00 (월요일 휴무)
관람연령
-
참여작가
-
전시설명
-
단체명
-
문의전화
-

티켓가격

  • 무료관람

    *예매사이트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 전시정보
  • 전시장안내
  • 평가/후기 평점별 0

부산갤러리(관장 김승일)은 오는 6월 23(화)부터 7월 4일(토)까지 부산갤러리에서 우기곤 사진전《我, 기억 ++ _ Myself, Recalling in Motion》’을 초대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30여 년간 사진예술에 매진해 온 우기곤 작가가 사회적 역할과 기대 속에서 잊혔던‘나’를 되찾기 위해 카메라 앞에 선 기록이다. 작가는 우연히 발견한 오래된 가족 앨범을 통해 자화상 시리즈를 구상했다. 특히 이번 작업을“사라지는 존재를 위한 기억의 조각”이라 칭하며, 삶의 의미와 존재의 본질을 묻는 실마리를 사진 속에 담아냈다.

우기곤의 사진 미학은‘윤회’와‘연기(緣起)’라는 불교적 세계관에서 비롯된 사유가, 실천적 행위로서의‘사진적 수행’으로 귀결되는데 있다. 작가는 탄생과 죽음, 그리고 재생으로 이어지는 순환의 구조를 통해 삶의 고통과 치유의 서사를 시각화한다.

화면 속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연꽃은 순환과 정화, 재생의 상징으로, 물이라는 공간과 어우러져 깊은 사유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한국 전통의 색채인 오방색을 활용하여 색이 지닌 상징적 기능과 의례적 기호를 통해 우주적 균형과 조화를 꾀하며, 세상의 모든 존재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연기의 법칙을 사진의 언어로 풀어낸다.

우기곤의 작업 속 퍼포먼스는 단순히‘촬영을 위한 연기’가 아니다. 작가는 바다와 강, 폐허와 도시, 그리고 일상의 공간이 아닌 극한의 추위, 고산지대 등 신체적 한계 상황을 직접 경험하며 촬영을 진행했다. 이러한 여정을 통해 그의 카메라는 단순히 눈의 연장이 아니라, 온몸으로 체험한 결과를 저장하는 매체로서 사진이 순간의 재현을 넘어 시공간이 공존하는 포괄적인 매체임을 보여준다.

이영욱 사진 평론가는“작품 속 자화상과 사물, 색채를 만다라의 원형 구조에 통합시켜,‘나와 세계’의 상호의존성을 형상화한다.”라며 우작가의 작업을 단순한 재현의 매체로 보지 않고, 몸·장소·시간·기호가 맞물려 생성하는 관계적 구조로 바라보았다. 이는 우 작가의 사진이 어떻게 퍼포먼스와 결합하여 시선과 연출을 재구성하고, 궁극적으로 존재와 기억을 잇는 살아있는 실천이 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고 평했다.

우기곤 작가는 충북 photo art 페스티벌 추진위원장, (사)한국예총 충북연합회 부회장으로 일을하고 있다. 다수의 전시 참여와 수상 경력을 바탕으로 사진예술 분야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는 30여 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갤러리‘밝은방’을 운영하며 사진예술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전시 기간 중인 6월 28(일), 14시에는‘작가와의 대화’가 진행되어, 관람객들이 작가의 작품 세계를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고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전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갤러리(051-715-183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작업노트

 

“사진은 나의 또 다른 자화상이자, 사라지는 존재를 위한 기억의 조각이다.”

주변의 만류를 뿌리치고 30여 년의 공직생활을 정리하며 이 작업은 시작되었다. ‘나를 옥죄는 수많은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몸부림’이라 불러도 좋다. 사회적 역할과 기대 속에 내가 진정으로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조차 구분되지 않았던 불확실한 내 존재에 대한 탐구를 위해 카메라 앞에 섰고 나를 마주하는 시간들을 소중하게 담아보았다.

모든 존재는 탄생과 죽음, 그리고 다시 태어남의 과정을 겪으며 끝없는 순환을 이루고 있다. 불교에서는 생명이 반복적으로 태어나고 죽으며 우주적으로 순환하는 원리를 윤회라 부른다. 윤회를 통해 인생의 고통과 역경, 선악과 보상의 구조를 이해하는 바탕이 되었으며, 나아가 삶의 의미와 목적을 찾는 실마리가 되었다.

나의 작업에는 연꽃 그리고 나 자신을 전면에 배치했다. 그리고 생성과 소멸을 위한 공간으로의 물과 정화의 의미로써 연꽃은 나의 고통과 회복 그리고 재생의 의미로 선 택했다. 철저히 객관화된 나와 만나기 위해 현실과 거리 두기를 하며 작업과정에서도 고행하는 수행자의 마음으로 매 작품에 임했다. 작품의 시작과 끝이 되는 바다와 강에 서 그리고 폐허와 도시, 일상 그 어디로의 여정을 통해 과거와 현실 안에서 찾지 못했 던 혹은 잊고 있었던 그 무엇을 복기하려고 했다. 더불어 이번 작업은 색에 녹아있는 의미를 탐구하는 시간이었으며 한국인의 정서에 녹아있는 오방색의 힘으로 나를 치유 하는 시간이었다.

현대인들은 다양하고 복잡하며 밀접해진 사회관계망의 발전으로 관계 속의 나와 잃어 버린 자아에 대한 고민을 안고 살아간다. 우리는 결코 혼자 존재할 수 없고, 모든 존재 는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상호의존적인 관계 속에서만 존재할 수 있다. 너 없이는 내가 없고, 자연이 죽으면 나도 죽는다. 세상 모든 것은 연기(緣起)의 법칙 아래 존재하며, 윤 회와 정화의 시간을 통해 나는 나의 존재를 되묻고, 또 잊힌 기억과 존재들을 사진으로 기록하며, ‘나’라는 존재의 실체에 다가가고자 한다.

제목: 《 我, 기억 ++ _ Myself, Recalling in Motion》, 기간: 2026.06.23 ~ 2026.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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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기곤
시설명(개관연도ㅣ공연장수ㅣ객석수) 시설특성 전화번호 홈페이지 주소
부산갤러리
개관연도 l 공연장수 0 l 객석수 0
- 부산 사하구 낙동대로 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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