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복천동 고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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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 부산광역시 동래구 복천로66(복천동)

      문의처 : 051-550-4081

      관리번호 : 제273호  (지정일자 :1981-06-09)

    관리번호 : 제273호
    지정일자: 1981-06-09
    시대: 가야시대

    복천동 고분군은 동래 중심가 북쪽 마안산 중앙부에서 서남쪽으로 길게 뻗어 나온 구릉 위에 위치하고 있는 부산의 가장 대표적인 고분군이다. 1969년 주택공사로 고분군의 일부가 파괴되면서 세상에 알려진 이후 1995년까지 부산대학교박물관과 부산박물관을 중심으로 발굴조사가 실시되었다. 지금까지 조사된 유구는 모두 130여 기에 달하며, 출토 유물은 총 9,000여점이다. 출토 유물에는 토기류 2,500여점, 철기류(금속류 포함) 3,200여점, 장신구류, 4,010여점, 골각기 등 기타 유물 10여점, 인골 5구, 말 이빨 등 동물유존체(動物遺存體) 7점 등이 포함되어 있다. 복천동 고분군은 경주의 대형 고분을 제외하고는 함안의 말이산 · 도항리 고분군, 고령 지산동 고분군과 더불어 우리나라 남부 지역 최대의 고분군 중의 하나이며, 유물은 경주의 대형 적석목곽묘(積石木槨墓) 다음으로 많은 양이 출토되었고 그 종류도 다양하다. 복천동 고분군은 새로운 무덤 양식의 출현으로 우리나라 고대 묘제의 변천 과정 연구에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많은 출토 유물은 4~5세기경에 이룩된 가야문화의 이해와 아울러 당시 일본에 전달된 우리 문화를 밝히는데 매우 중요한 유적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