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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산업용품유통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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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산업용품유통단지는 영남권 최대 규모의 산업용품 유통 메카로, 무려 2천600개의 상점이 밀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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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 부산광역시 사상구 괘감로 37 부산산업용품유통상가

 

부산산업용품유통단지가 영남을 대표하는 산업용품유통 전문단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업생산에 필요한 각종 산업용품과 기계, 전기, 공구, 철물 등을 취급하는 이곳은 사상구 괘법동 578의 부지 6만5천302㎡에 연면적 18만3천862㎡, 28개동 규모로 2천600여개 점포가 입점해 있다.  이 단지를 중심으로 괘법동, 감전동에 걸쳐 전문상가의 영업점과 유통물류 클러스터가 형성되어 있다. 이 때문에 주변에 밀집한 상점을 포함해 성업 중인 부산산업용품유통단지 2천600개 점포를 보고 사람들은 영남권 최대 규모의 산업용품 유통 메카로 부른다.

  여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최근 들어 부산과 경남지역에 산업공단이 잇따라 들어서는 데다 사상공업지역 재정비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유통단지도 재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사상~김해 간 경전철이 개통 되었고, 사상·모라에 첨단산업단지인 하이테크시티가 조성될 예정이며, 사상~하단 간에는 도시철도가 건설되며, 사상역 복합환승센터도 개발 중에 있다. 뿐만 아니다, 부전~마산 간 복선전철 건설 등 지역인근에 부는 대형 프로젝트 사업은 유통단지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상권의 활성화에 기여하여 유통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상 일대는 부산과 경남은 물론 영남 내륙지역까지 고속도로와 철도, 지하철이 일찍부터 구축된 데다 산업단지의 증가로 서부산권과 마산, 김해는 물론 창원과 함안 창녕 진주 등 서부 경남지역과 경북 남부지역 고객이 날로 늘고 있단다. 낙동강 하류의 지역적 유리함이 여타지역보다 우위에 있는 것이 강점이다. 하지만 값싼 외국산 범람하는 시기에 풀어야 할 과제도 많다. 값싼 외국산의 범람를 막기 위해 전자상거래를 이뤄야 할 것이고, 산업용품상가조감도를 대중화하는 홍보에도 관심을 기울려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단지 내 노후시설 환경개선과 같은 시설현대화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것은 물론, 상가 아케이드 설치,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중수도 설비 설치 등도 추진해야 할 과제다. 

  산업용품의 특성상, 다양한 제품의 원스톱 구매, 초대형 주차장 완비도 필수적일 것이다.(사상구청 홈페이지 참조) 동남권 공단이 최종적으로 들어서는 시점에는 사상공단이 첨단산업단지로 그 선두에 서게 될 것임은 분명하다. 영남권 최대 규모의 산업용품 유통 메카이기 때문이다.